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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적은 아니고요. 결혼 전에 샀던 책이네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샀는 책이었어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지금도 그런 듯 한 

 

여러 번의 실망, 여러 번의 상처, 여러 번의 실패, 그사이 어느덧 겁쟁이로 변해버린 청춘에게 보내는 설렘,

두근거림 위안의 이야기. 책 표지에 쓰여있는 말입니다.

뒷면에는 연예인들의 서평이 적혀있어요.

 

이적. 김동률, 송우진(스윗소로우), 테이 

 

김동률- 시간이 지날수록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의 글 그리고 바쁘게 살다 보면 무심히 지나치게 되는 일상의 소소한 느낌과 반성을 일깨워주는 글이 점점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저두 요런 느낌..^^ 공감 공감 입 닌다. 가볍게 잘 읽히는 책. 쭉 이어지는 책이 아니라서 짧게 짧게 읽어도 괜찮은 책.

 

공감 에세이예요.

짧게 짧게 읽으면서 아~ 맞아. 나도 이런 생각 할 때 있었어. 하며 공감하게 되고 고개를 끄덕끄덕. 

맞아 맞아. 하면서 읽었었습니다.

끝까지 읽지 못했던 책. 책장에 꽂혀있기만 했던. 다시 꺼내 들고 읽어봅니다.

 

웃기면 그냥 웃으면 되고 슬프면 그냥 슬퍼하면 되고 좋으면 그냥 좋은 대로 즐기면 되는 건데

그게 어려워서 나는 참 많은 것들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한 채  흘리듯 놓쳐버린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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